지친 하루
설명
월간 윤종신 14년도 12월호. 곽진언, 김필, 윤종신이 불렀다.
노래의 내용은 정말 힘들겠지만 자신이 가는 길을 끝까지 믿고 주변에 휘둘리지 말길 바라는 내용이다. 이 노래를 인크루트라는 취업 도우미 사이트에서 뮤비에 담아 공개했는데, 취준생에게 공감이 되는 가사 내용 때문인지 유투브 조회수가 3백만이 넘었다.
모두가 힘들기에 힘들다고 말하면 안되는 삶을 사는 우리. 혼자서 끙끙 앓을 수 밖에 없지만 그나마 이런 노래와 비디오가 있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듯하다.
노래 및 가사
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
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
잘한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
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
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걸 지금까지 내 꿈은
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
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
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
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
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
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
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
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
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
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
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
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
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
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
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
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
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
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